오늘 아침엔 현미밥을 하기엔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아 냉장고를 이리 저리 살피다가
얼마전에 떡국을 끓여 먹고 남은 떡국떡 반 봉지가 남아 있길래
몇가지 야채를 넣고 잡채를 만들어 보았어요.
생각보다 맛도 있고 색갈도 먹음직 스러워 교우들과 나누고 싶어 게시판에 올립니다.
오늘 저녁 한번 시도해 보세요?
괜찮은 건강음식이 될거에요!!!
이런 재료로
현미떡국떡 반봉지(340g)
빨강피망1/3개 노랑피망1/3개
부로컬리몇가닥, 양파1/4개, 파 3뿌리, 깻잎 두세장, 마늘 5쪽 올리브유 조금, 소금
이렇게 만들어요
a. 현미떡을 약한불에 후라이펜을 놓고 볶듯이 약하게 구워낸다
b. 빨강피망, 노랑피망, 부로컬리, 양파,깻잎, 파등은 길쭉 길쭉하게 썰고 마늘는 납작하게 저민다
c. 부로컬리는 살짝 데쳐서 찬물에 행구어 물기를 뺀다
d. 양파, 마늘을 기름을 조금 두른 펜에 향과 맛이 나도록 살짝 볶아낸다
e. 피망은 아삭아삭할 정도로만 볶다가 마지막에 깻잎과 파를 넣고 불을 끈후 식힌다
f. 위의 모든재료에 쏘스를 넣고 버무린후 마지막에 참기름 한두방울 터뜨리고
접시에 담은후 잣이나 통깨를 조금 뿌린다
쏘스 만들기
토마토 1개, 간장가루1tsp, 물1/4컵, 꿀 1Tsp, 전분가루 1Tsp
a. 토마토를 +모양으로 칼집을 낸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간다
b. 물 1/4컵에 간장가루와 a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전분가루를 물에 타서 넣은후 불을 끈다
c. 식힌후 꿀1Tsp넣으면 테리야끼 쏘스맛이나는 쏘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