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밤 꿈을 꾸었네.
주와 함께 바닷가 거니는 꿈을 꾸었네.
하늘을 가로질러 빛이 임한 그 바닷가 모래위에
두 쌍의 발자국을 보았네.
한 쌍은 내 것, 또 한 쌍은 주님의 것.
거기서 내 인생의 장면들을 보았네.
마지막 내 발자국이 멈춘 그 곳에서
내 인생의 길을 돌이켜 보았을 때,
자주 내 인생 길에는 오직 한 쌍의 발자국만 보였네.
그 때는 내 인생이 가장 비참하고 슬펐던 계절이었네.
나는 의아해서 주님께 물었네.
“주님, 제가 당신을 따르기로 했을 때
당신은 저와 항상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그러나 보세요.
제가 주님을 가장 필요로 했던 그 때 거기에는
한 쌍의 발자국 밖에 없었습니다.
주님은 저를 떠나 계셨나요?”
주님께서 대답하셨네.
“나의 귀하고 소중한 아이여,
나는 너를 사랑하였고 너를 조금도 떠나지 않았단다.
너의 시련의 때, 고통의 때에도
네가 본 오직 한 쌍의 발자국 그것은
나의 발자국이었느니라.
그 때 내가 너를 등에 업고 걸었노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 | 2020년 04월 11일 안식일학교 영상 | admin | 2020.04.14 | 313 |
15 | 2020년 04월 04일 안식일학교 영상 | admin | 2020.04.02 | 296 |
14 | 2020년 2기교과 -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 | admin | 2020.04.02 | 279 |
13 | 2020년 2기교과 성경해석학 - 총론 | admin | 2020.04.02 | 273 |
12 | 2020년 03월 28일 안식일학교 영상 | admin | 2020.03.27 | 369 |
11 | 2020년 1기 13과 총론 - 진토에서 빛나는 별로 | admin | 2020.03.25 | 276 |
10 | 2020년 1기교과 - 로마와 언약의 왕 | admin | 2020.03.25 | 278 |
9 | 2020년 1기교과 - 시리아와 이집트에 대한 예언 | admin | 2020.03.25 | 284 |
8 | 2020년 1기교과 - 페르시아와 그리스에 관한 예언 | admin | 2020.03.25 | 438 |
7 | 2020년 1기 12과 총론-남과 북에서 영화로운 땅으로 | admin | 2020.03.25 | 267 |
6 |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 admin | 2018.12.05 | 919 |
5 |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 admin | 2018.12.05 | 597 |
4 | 마스길로 찬양할지어다! | admin | 2018.12.05 | 513 |
3 | 시온을 편답하라! | admin | 2018.12.05 | 471 |
2 | 필객의 붓 | admin | 2018.12.05 | 567 |
» | 모래 위의 발자국 | admin | 2018.02.26 | 8195 |